미국 소비와 물가를 개념적으로 표현한 장바구니와 기하학적 형태의 AI 삽화

미 9월 PCE 물가 3.6% 상승…실질 소비는 제자리

Smartor 편집팀 October 31, 2026

대표 이미지: AI 생성 설명 이미지. 미국 소비와 물가를 개념적으로 표현한 삽화이며 실제 매장이나 통계 그래프의 사진이 아닙니다.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은 10월 29일 발표한 ‘9월 개인소득·지출’ 보고서에서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상승했다고 밝혔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는 전년 대비 3.1% 올랐다. 물가 상승을 반영한 실질 소비지출은 전월보다 0.1% 미만 증가해 사실상 제자리에 머물렀다.

전체 PCE 물가는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8월의 0.3%보다 월간 상승 폭이 커졌다. 근원 물가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0.3%로 8월과 같았다. 전년 대비 수치는 1년 전과의 비교이며, 전월 대비 수치와는 비교 기간이 다르다.

명목 소비 0.5% 증가…실질 가처분소득은 감소

가격 변동을 조정하지 않은 명목 소비지출은 9월에 전월 대비 0.5% 늘었다. 상품과 서비스 지출이 모두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PCE 물가지수도 0.5% 오르면서, 물가를 조정한 실질 소비 증가율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0.0%로 집계됐다. 8월 실질 소비 증가율은 0.5%였다.

가계 지출과 소득을 개념적으로 표현한 지갑과 생활용품의 AI 삽화
AI 생성 설명 이미지. 가계 지출과 소득의 관계를 표현한 개념 삽화이며 실제 가구의 재정 자료가 아닙니다.

개인소득과 세금을 뺀 가처분소득은 각각 전월보다 0.2% 증가했다. BEA는 개인소득 증가가 주로 근로 보수와 정부 사회급여 증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명목 소득이 늘었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 가처분소득은 0.3% 감소했다.

개인저축률은 가처분소득의 3.8%로 집계됐다. BEA의 정의에 따르면 이 비율은 가처분소득 가운데 소비지출, 이자 지급, 개인 이전지출 등을 제외하고 남은 저축의 비중이다.

이번 수치는 BEA가 발표한 추정치이며, 보고서에는 수정된 고용·임금 자료 등을 반영한 7월과 8월 소득 추정치의 업데이트도 포함됐다. 다음 ‘10월 개인소득·지출’ 보고서는 11월 25일 오전 8시 30분(미 동부 표준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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