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 이미지: AI 생성 설명 이미지. 서대서양의 구름과 해역을 표현한 개념 삽화이며 실제 위성사진이나 예보 지도가 아닙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11월 3일 오전 1시(미 동부 표준시) 발표한 열대기상 전망에서 바하마 북동쪽 수백 마일 해상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저기압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해역에서 열대·아열대 저기압이 발달할 가능성은 48시간 이내 10%, 7일 이내 30%로 제시했으며, 두 기간 모두 가능성은 ‘낮음’으로 분류했다.
NHC에 따르면 저기압은 약화하는 전선 경계를 따라 하루 정도 안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서대서양에서 느리게 이동하면서 이번 주 후반 일부 아열대성 특징을 띨 수 있다. 이번 발표는 이미 열대성 폭풍이 발생했다는 뜻이 아니라, 앞으로 저기압이 형성되고 추가로 발달할 가능성에 관한 전망이다.

발달 가능성은 전날보다 일부 높아진 수치다. 플로리다 지역 방송 뉴스4잭스(News4JAX)는 11월 2일 낮 12시 24분 갱신한 보도에서 당시 NHC 전망을 인용해 48시간 이내 0%, 7일 이내 20%라고 전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방송 WITN은 같은 날 오후 보도에서 7일 이내 발달 가능성을 30%로 전했다.
WITN은 2일 보도 당시 이 기상계가 노스캐롤라이나 동부를 위협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NHC는 3일 전망에서 이 저기압이 주말에 동쪽이나 북동쪽으로 이동해 발달에 불리한 환경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아열대성 발달 가능성도 주말에는 끝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