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도심과 가을 공원을 달리는 익명의 마라톤 주자들을 표현한 AI 개념 삽화

알름그렌, 첫 마라톤서 뉴욕 우승…여자부 체프키루이 정상 탈환

Smartor 편집팀 November 1, 2026

대표 이미지: AI 생성 설명 이미지. 뉴욕의 마라톤을 표현한 개념 삽화이며 실제 경기나 우승 선수의 사진이 아닙니다.

스웨덴의 안드레아스 알름그렌과 케냐의 실라 체프키루이가 11월 1일 뉴욕에서 열린 2026 TCS 뉴욕시 마라톤 남녀 엘리트 부문에서 우승했다. 알름그렌은 자신의 첫 마라톤을 2시간 6분 1초에 완주했고, 체프키루이는 2시간 24분 36초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세계육상연맹이 발표한 경기 결과에 따르면 남자부 2위는 이탈리아의 예마네베르한 크리파로, 알름그렌보다 13초 늦은 2시간 6분 14초를 기록했다. 레소토의 카모헬로 모폴로는 2시간 6분 26초에 결승선을 통과해 지난해 우승자 벤슨 키프루토를 1초 차로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남자 선두권은 센트럴파크에서 갈렸다. 알름그렌과 크리파가 마지막까지 우승을 다퉜고, 알름그렌이 후반 가속으로 앞서 나갔다. ABC7 뉴욕은 알름그렌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첫 스웨덴 선수이며, 기록은 대회 역대 세 번째로 빨랐다고 보도했다.

뉴욕의 가을 거리에서 달리기와 마라톤을 표현한 AI 편집 삽화
AI 생성 설명 이미지. 마라톤을 주제로 한 개념 삽화이며 실제 경기 장면이나 특정 선수를 재현한 사진이 아닙니다.

여자부에서는 체프키루이가 디펜딩 챔피언 헬렌 오비리와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다. 세계육상연맹에 따르면 오비리가 결승선 약 400m를 앞두고 속도를 높였지만 체프키루이가 따라붙은 뒤 선두로 나섰다. 미국의 제시카 매클레인은 마지막 구간에서 오비리를 추월해 우승자보다 6초 늦은 2시간 24분 42초로 2위를 기록했다. 오비리는 1초 뒤인 2시간 24분 43초로 3위에 올랐다.

매클레인은 2018년 셜레인 플래너건 이후 이 대회 여자부에서 3위 안에 든 첫 미국 선수다. 케냐의 에드나 키플라가트는 2시간 25분 42초로 4위를 차지했다. 2024년 우승자 체프키루이는 지난해 오비리에게 내줬던 우승 자리를 되찾았다.

올해 대회는 뉴욕의 5개 보로를 지나는 코스가 도입된 지 50주년을 맞았다. ABC7에 따르면 알름그렌은 지난해 브루클린과 맨해튼, 센트럴파크에서 경기를 관전한 뒤 뉴욕에서 마라톤에 데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년 뒤 같은 코스를 선수로 달린 그는 첫 마라톤에서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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